하나강구조, ‘석공사업’ 면허 획득
하나강구조, ‘석공사업’ 면허 획득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3.12.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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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조립식 신공법...효율적인 외장시스템 공사 가능

석재 트러스 전문업체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기존의 볼트 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 신공법에 ‘석공사업’ 면허를 획득해 보다 효율적으로 외장시스템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나강구조는 이번 석공사업 면허(등록번호: 용인2012-04-02) 획득으로 돌쌓기공사, 돌붙임공사, 석재공사, 돌포장공사 등 석재를 사용하여 시설물 등을 시공하는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하나강구조는 공장제작과 현장시공에서 용접을 배제하고 볼트만으로 조립·시공하는 신공법에 석공사업을 할 수 있는 면허를 획득해 보다 효율적으로 외장시스템 공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신공법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은 주로 건물의 내·외측에 설치되는 대리석 등의 석재 내·외장재를 지지하기 위한 백 프레임으로서 일반적으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용접방식이 아닌, 전부 볼트로만 조립 및 시공을 하는 볼트조립식 백 프레임 시스템이다.

이러한 볼트조립식 백 프레임 시스템으로 시공을 할 경우 기계적 제작공정으로 인해 품질이 균등하고, 정밀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각 파이프에 너트처리가 되어 있어 볼트조립만으로 시공을 할 수 있으므로 공사기간을 줄이는데 탁월하다.

또한, 볼트의 효과적인 조임과 풀림 방지로 인해 건물의 미세진동 등 진동을 흡수할 수 있으며, 단순한 조립시공으로 인해 무리한 작업을 하지 않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하나강구조 김상곤 대표는 “최근 석공사업 면허까지 획득해 볼트조립식 외장시스템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김천혁신도시 내 교통안전공단 사옥 신축공사가 올 12월말 준공예정인데, 하나강구조의 외장시스템을 적용하여 석공사까지 시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볼트 조립식 신공법은 종합건설회사와 설계사무소에서 각광받고 있고, 대형 백화점 등 다양한 곳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실제 하나강구조는 외장석재가 최고급이라는 현대백화점이나 롯데백화점 등의 건물을 시공해 왔고, 앞으로도 더 많은 적용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강구조는 1997년 창업이래 줄곧 외장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외장시스템(석재용)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그 동안 전국 곳곳의 주요건물과 대형건물에 신공법 외장시스템을 적용하여 외장의 기능과 품질을 만족시켜왔고, 이에 더해 혁신적인 공사기간단축 공법을 실현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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