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사진 왼쪽)과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오른쪽)은 시속 600㎞급 초고속열차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10일 경기 의왕시 철도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속 600㎞급 초고속열차의 핵심기술인 초전도 분야 연구 및 기술개발,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융ㆍ복합 연구, 그밖에 미래 전기철도 분야에 대한 연구협력 및 정보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두 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연구원은 초전도 케이블과 초전도 모터 등 추진 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대용량 초전도 자석을 개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은 시속 600km급 추진시스템 및 초고속차량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