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 불황으로 수익율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하지만, 주위를 유심히 살펴 보면 알짜 수익형부동산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이제는 철저하게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후회 없는 투자가 되는 시기가 됐다. 그렇다면 수익형부동산의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 해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규제완화’, ‘외국인’, ‘희소성’ 등이 있다.
◆규제완화
정부의 ‘규제완화’도 수익형부동산의 트렌드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제주도에 보유한 토지는 1028만661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2억2621만㎡에서 2억2574㎡로 감소했다. 토지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줄었지만, 제주도 토지 투자는 꾸준히 늘리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정부의 규제완화가 한몫했다. 더불어 2012년 대통령령으로 생활숙박업에 대한 호텔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제주도에는 분양형호텔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외국인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서울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는 다양한 관광컨텐츠에 대한 필요성과 숙박시설의 공급부족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일보에 따르면 11월 기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2012년 기준 도내 필요 객실수는 4만3900실 이나 전체 공급 객실수는 2만5158실로 계획지표인 3만8300실에도 1만3000여실이 부족한 상황이 되고 있다.
제주도 남원읍 B공인의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 2012년 호텔업 등록 완화로 인해 임야시세가 3년 만에 3배로 급등한 것은 기본이고, 호텔 등을 건설할 수 있는 상업용지는 매물이 없어 수요자가 있어도 구입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희소성 = ‘희소성’이 있는 수익형 상품을 주목하라
이러한 대표적인 상품으로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이 있다. 분양형 호텔이란 기존의 호텔이 개별등기가 불가능한 점을 보완한 틈새상품으로 아직은 투자자들에게 생소하지만 투자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투자는 세입자와의 개별계약이 없어도 확정수익율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투자가 쉬워 문의가 많고 수요가 많은 관광지나 업무시설 밀집지역은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다. 서귀포 ‘R’호텔의 경우 분양시작 한 달 만에 완판됐고 ‘비스타케이서귀포’의 경우 2차 부지선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분양형 호텔의 경우 분양가와 수익에 대한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데 비스타케이의 경우 토지매입비를 최소화해 경쟁업체보다 평당 500만원 낮은 분양가를 실현했고, 수익을 담보하기 위해 계약금 환불보장제, 수익금선지급 등을 조건으로 투자자가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으며 더불어, 호텔운영을 직영화해 로열티지급으로 인한 영업이익의 감소를 방지해 투자자의 이익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
비스타케이서귀포는 업계최초로 수익율 11.5%, 5년 보장 등 5대 안전장치, 계약금 10%로 호텔 오픈까지 자금부담이 없고 실투자금 1억원 내외면 투자가 가능해 2015년 1월부터 수익이 발생한다.
분양사무실은 역삼동에 있으며, 전화(02-3453-4762)상담 후 방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