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 출시
오텍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 출시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3.12.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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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는 신개념 고효율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은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기존 심야전기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전기 피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은 보일러 용도 뿐만 아니라 전기온수기를 대체할 수 있는 급탕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급탕시스템은 히트펌프 실외기와 연동해 바닥난방, 급탕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보일러 대비 에너지 비용 및 CO2 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고효율 난방, 급탕 시스템이다.

스마트 기능을 갖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급탕시스템에는 캐리어의 세계적인 초절전 인버터 기술이 적용되어 주변환경에 맞춰 제품 스스로 에너지 절감 운전을 한다. 특히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여주는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한 캐스케이드 방식을 채용하여 전기요금을 67% 절감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친환경 냉매(R-410a, R-134a)를 사용함으로 환경 오염을 최소화했다.

또 다른 강점은, 영하 15°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80°C 고온의 온수를 얻을 수 있고 영하 20°의 추운 지역에서도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원격제어운전 기능을 탑재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일러 운전, 정지 및 운전상태 확인 등이 가능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은 정부의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 보급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 5월부터는 에너지 절감이라는 국가정책에 부합해 정부 지원금이 제공돼 소비자의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고온수 급탕기인 인버터 하이브리드 급탕시스템은 한랭지역에서도 저렴한 전기료로 온수 공급이 가능하다. 

병원, 위락시설, 숙박시설, 근린시설 등 온수가 다량으로 필요한 상업시설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급탕기에 추가로 난방 배관을 연결하면 바닥 난방도 가능한 전천후 제품으로 최고의 기술과 최소의 에너지 비용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히트펌프는 에너지 절감율이 높아 유럽에서는 신 재생 에너지로 인정하고 보급을 장려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요금 부담이 큰 기존 축열식 심야전기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축열식 히트펌프 보일러로 대체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오텍캐리어의 히트펌프 기술은 ‘소비자 시민 모임(소시모)’이 주관하는 에너지 위너상을 6년 연속 수상할 만큼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은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효과로 유럽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글로벌 캐리어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캐리어만의 뛰어난 에너지 절감 기술을 장착한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급탕 시스템을 공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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