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중심상권 잡았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위례신도시 중심상권 잡았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3.12.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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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입지에 차별화된 상품 구성으로 투자자 발길 줄이어

네오밸류가 시행하고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의 인기가 뜨겁다. 분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부터 계약률이 빠르게 치솟고 있는 등 투자자들이 관심을 한몸에 받다. 업계에서는 위례신도시의 핵심입지에 상품 장점이 많은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투자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의 성공에는 1차의 인기가 높았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업계관계자의 설명이다. 1차 분양을 놓친 투자자들이 다시 찾아오거나 주변 지인들의 소개를 받고 오는 투자자들도 많아 초기 계약률이 높게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9월 분양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의 경우 분양을 시작한지 한 달만에 계약이 100% 완료된 바 있다. 아파트와는 달리 상가투자는 수익을 낼 수 없는 분양 초기에는 인기가 시들 하지만 초기에 상가가 완판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위례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에 들어서며, 이미 목 좋은 자리에는 웃돈이 1억원가량 붙기도 하는 등 투자열기가 뜨거웠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1차와 비슷한 입지에 테라스형 상가로 만들어지는 등 상품 장점을 더해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 상가는 2층 매장(일부제외)에 그동안 주상복합 상가에서 보기 힘들었던 전용면적 33~49.6㎡(옛 10~15평)의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을 제공한다. 점포주가 매장을 운영할 때 분양 받은 면적보다 실사용 면적이 두 배 가까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다. 더욱이 1층 일부 매장도 전용면적 6.6~9.9㎡(2~3평)의 독립 창고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가 운영의 안정성 및 고급화로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순 선 분양으로 제대로 임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가 전체가 슬럼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가의 약 40%를 시행사인 네오밸류가 직접 유명 브랜드 및 대형 테넌트의 입점 및 운영할 계획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상업시설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1만2,765㎡이며,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문의 1644- 0064)

입지여건과 배후수요도 탁월하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가 들어서게 될 위례신도시 C1-2블록은 북측으로 수변공원, 동측으로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어 단지 내 고정 수요는 물론 수변공원 방문객 및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업종 특화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램역 2개 정거장이 단지 북측, 남측에 들어설 예정으로, 트램 방면에 집중된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는 사람들이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상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대표는 “위례신도시의 경우 실거주를 목적하는 계약한 사람들이 많아 입주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가투자 유망지역으로 꼽힌다”며 “일정 이상의 자본이 있고 상가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먼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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