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명동’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센트럴시티호텔 등기분양
제주도 ‘명동’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센트럴시티호텔 등기분양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3.11.27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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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투자 1번지 제주의 ‘강남’ 연동에 년 10% 확정보장...1억원대

 
제주도의 ‘명동상권‘으로 불리는 제주 연동에 수익형호텔 ‘제주센트럴시티호텔'이 1억원 대로 분양에 나서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입지프리미엄과 운영관리 측면에서 투자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시공은 성우건설이 맡았다.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부동산 상품으로 분양형 호텔을 꼽는다. 전문호텔이 위탁 운영하여 운영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때문에 운영관리를 누가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투자체크포인트가 되고 있다.

'제주센트럴시티호텔'은 30년 이상의 호텔 운영경력을 보유한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을 맡았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지난 1981년 오픈 한 제주 최고 수준 호텔로 정평이 나있다.

호텔이 들어설 위치는 제주 연동의 신라면세점 바로 앞이다. 신라면세점은 내외국인 및 특히 일본인 중국인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최고의 쇼핑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아침마다 중국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대형버스 행렬로 유명한 곳이다. 여기에 낮 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명품 거리, 바오젠 거리도 인근에 위치했다.

'바오젠' 거리는 지난 2010년 제주도를 방문한 중국 바오젠 그룹을 기념해 조성된 거리로 제주에서도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이 200% 이상 오른 제주 최고의 상권이다. 다시 말해 신라면세점과 인근 바오젠 거리는 365일 밤낮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북적거린다는 얘기다.

연동은 제주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제주 그랜드호텔을 비롯해 크고 작은 호텔 20여 곳이 모여있는 제주 호텔 1번지다. 연동 소재 호텔은 1980년대에 건축된 노후 호텔이 대부분인 곳이지만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센트럴시티호텔은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17층 이상의 연동 랜드마크 호텔이다.

부동산관계자는 “바오젠 거리를 중심으로 한 연동 일대는 신제주라 불리며 서귀포 및 구제주와 확실히 구분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동은 ‘제주의 강남’이라 불리며 제주 내에서 부동산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이라고 전했다.

센트럴시티호텔은 지하3층~지상17층으로 객실은 스탠다드룸과 스위트룸 등 총 240실 규모. 각 객실 별로 등기분양 하며 운영수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준다.

견본주택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2051-7830
현재 선착순 청약접수 중이며, 청약금은 (주)한국자산신탁사로 입금하면 된다. 입금순서에 따라 로얄층을 지정 받을 수 있으며, 미계약시 전액환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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