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환매 걱정 없는 '스마트 리빙제'…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분양 눈길
전세·환매 걱정 없는 '스마트 리빙제'…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분양 눈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3.10.17 14: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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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4주째 고공행진 중이다.

갈수록 극심해지는 전셋집 부족과 전셋값 폭등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금융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높은 대출 이자를 감수하면서 내 집 마련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에는 전세처럼 살다가 분양을 받기 싫으면 입주금을 돌려받고 나갈 수 있는 이른바 ‘전세형 분양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형 분양제의 장점은 입주금이 분양 금액의 20~30%로 주변 전세 시세보다 낮다는 데에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에 스마트 리빙제를 도입한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섰다.

용인 성복힐스테이트는 분양금액에서 입주금이 26.5%, 중도금대출 40%, 잔금유예금 16%, 금액할인 및 이자지원 등 혜택이 18% 정도로, 기존 다른 지역에서 스마트 리빙제를 실시하고 있는 업체들이 입주금(25~30%)과 잔금대출(50~60%) 만으로 구성된 것에 비해 대출의 비율이 낮아 향후 회사의 문제 발생 시 고객의 위험부담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문의 1600-6166)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리빙제를 선택할 때는 실제로 환매 요청을 통해 실납부원금의 환불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약정서를 제시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용면적 119㎡~222㎡, 2천157가구 규모의 용인 성복힐스테이트는 최대 30개월간 분양가의 26.5%로 입주가 가능하다. 최대 30개월간의 은행 대출이자는 전액 지원된다.

특히 스마트 리빙제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계약 시 약정서를 통해 특약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분양 관계자는 “시행사가 대출이자를 납부해주지 않거나, 부도가 날 경우 환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계약자의 귀책사유 없이 시행사가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분양가의 잔금유예부분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매 신청 시 환불 시기와 환불 기간을 계약서에 명시했으며, 위약금 없이 환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한편 용인 성복힐스테이트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근린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주거 입지 환경이 우수하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분당선 죽전역,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에 2016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성복역이 단지에서 도보 이용거리에 있어 강남까지 10분대, 판교신도시까지 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전체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형에 따라 스마트 리빙제와 할인 분양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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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2013-10-17 1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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