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 수요 급증…'수익형 오피스텔·호텔' 분양 열기 뜨거워
제주도 관광 수요 급증…'수익형 오피스텔·호텔' 분양 열기 뜨거워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3.07.0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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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주도가 관광 호재를 누리고 있다. 제주도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5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1천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수많은 수익형 오피스텔, 호텔 등이 분양을 나서면서 제주도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뜨겁다.

실제로 제주도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수도권의 2배인 10.5%로,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분양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라벨리는 관광 수요가 가장 많은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에 수익확정형 상품인 6성급 휴양 호텔 ‘포레스트캐슬’을 선보인다.

포레스트캐슬은 신제주 원스톱 관광이 가능한 한라수목원 입구에 위치해 있다. 한라수목원은 해마다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다. 제주도의 바다와 삼림욕, 도심 쇼핑까지 한 번에 가능해 신제주의 원스톱 관광 코스로도 인기다. 인근에 제주국제공한, 롯데마트, 신라면세점 등과 인접해있어 지리적 편의성이 높다.

포레스트캐슬은 오피스텔의 장점을 호텔에 결합시킨 오피스텔 형 휴양 호텔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설계와 고급스러운 호텔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구성은 지하 1층~지상 4층, A타입(45.80㎡) 74실, B타입(72.29㎡) 4실 총 78실 규모로, 단지 내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최상층 야외 카페공원, 수영장, 유아풀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주방가구, 천정형 에어컨, 전기쿡탑, 42인치 LED TV, 와인냉장고 등 고급 빌트인 시스템도 제공된다.

운영은 호텔 운영 전문업체인 ㈜골든메니저가 맡았으며, 2014년 6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분양주에게는 공급 계약과 동시에 ㈜골든메니저가 임대 계약서를 발급하며 보증금 1200만원(45.80㎡ 기준)에 월세 100만원의 임대료를 확정 지급할 예정이다. (1661-4826)

분양 관계자는 “현재 제주도는 관광객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러한 점에서 휴양과 수익성 모두를 갖춘 포레스트캐슬이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주목받을 것이라 기대하며, 연간 30억 이상의 매출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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