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오피니언 리더 그룹인 건설산업비전포럼(장승필, 김건호, 이건영, 이규방, 김종훈 공동대표)이 창립 4주년을 맞아 일본의 전문가를 초청, "일본의 버블 극복 사례를 통해 본 한국 건설산업의 위기 탈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부공사의 지속적인 감소와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인한 민간시장의 침체로 건설업체는 물론 디벨로퍼, 설계, 용역업체 모두 생존의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일본과 같은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일본의 버블극복에 대한 실제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정부, 건설업체, 디벨로퍼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위기극복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장승필 공동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정부 발주물량의 감소, 민간시장의 침체,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건설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예약은 포럼 홈페이지(www.cvf.or.kr)에서 받고 있으며 문의는 포럼 사무국((02)3429-649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