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은 15일 산불 피해규모가 큰 포항과 울주의 재난현장을 방문, 쌀ㆍ라면 등 8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함께 봉사기금 모금액 15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축사 15개 동의 전기설비를 보수하기도 했다.

한전은 산불이 발생한 부산지역의 직원 200여명이 진화작업에 동참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피해주민과 협의를 거쳐 본격 복구활동 지원에도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