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소외계층에 성금 전달
한전, 소외계층에 성금 전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3.02.06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 노조위원장 김주영) 경영진 및 노조간부 50여명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서울 송파구 소재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신아원을 찾아 식사보조ㆍ시설청소ㆍ전기설비 점검ㆍ윷놀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국 291개 한전 사회봉사단에서는 각 지역 소외계층에게 총 성금 2억5000만원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청소, 도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성금에는 조 사장의 뜻에 따라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난을 판매해 모금한 500만원이 포함돼 더욱 뜻깊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 지원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책임 구현에 앞장서고자 총 21억5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했다.

조환익 사장은 6일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용인시 소재 3군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20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항 예정이다.

조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돼 지속적으로 서민과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세상, 따뜻한 한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