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公, 음주운전·교통사고 무료 심리상담센터 운영
도로교통公, 음주운전·교통사고 무료 심리상담센터 운영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3.01.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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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음주운전을 포함한 모든 안전운전 위해 요인에 대한 심리상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국 13개 시·도 지부에 음주심화 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음주심화 상담센터에서는 상습적·습관적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야기자, 피해자 등 도로교통과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심리상담사가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부터 상습적인 음주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심리상담을 실시했고, 교통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 대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심리상담을 실시해 지금 까지 750여명에게 도움을 줬다.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도로교통공단(www.koroad.or.kr) 시·도지부(홈페이지의 시·도지부 안내 참고)에 신청하면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도로교통과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 건강한 생활로의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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