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시내버스 노선안내 책자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급한다.
부산시는 시내버스 이용승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모두 64면으로 구성된 노선안내 홍보책자 1만부를 제작해 시, 구·군, 버스조합, 각 기관단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목적지별 시내버스 노선 소개 및 세부 노선별 안내, 시티투어버스 안내, 도착예정시간 안내, 도시철도 노선망 등이 수록돼 있다.
이번 노선안내책자는 지난 2011년 7월에 제작·배포했으나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기장, 해운대 등 그간 노선이 조정된 사항들이 모두 반영돼 다시 제작된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안내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도 시내버스 노선안내를 하고 있으나, 인터넷 등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동사항이 있을 때에는 노선안내책자를 제작·배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선안내책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으로 부산시 대중교통과 및 각 구·군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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