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랑의 챌린지’ 통해 고객과 연탄배달
한전, ‘사랑의 챌린지’ 통해 고객과 연탄배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2.12.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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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KEPCO, 사장 조환익)은 27일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연타배달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등 전국 6개 지역 취약계층 58가구에 연탄 1만8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30일간 펼친 ‘사랑의 챌린지’를 통해 한전이 적립한 1000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지닌다. 사랑의 챌린지는 네티즌들이 자전거ㆍ걷기ㆍ뛰기ㆍ등산 등의 활동을 한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한전이 운동거리 1㎞당 100원씩을 매칭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조환익 사장은 “고객들과 임직원이 처음만나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한 이번 연말은 어느 때보다 훈훈하고 행복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챌린지처럼 고객이 참여해 건강, 에너지절약, 나눔봉사의 ‘1석3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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