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지자체에 1086억원 지원
내년부터 도시내 불량지역이 계획적으로 정비된다.
국토해양부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내년에 총 1086억원의 국비를 지원키로 햇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사업비의 50% 수준이며, 나머지는 지자체가 부담한다.
도시활력증진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도시내 불량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개량함으로써 도시 환경 개선과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경쟁력 제고 사업이다.
대상 사업은 울산 중구의 달빛누리길 조성사업, 부산 동래구의 동래 고도심 재창조사업, 광주광역시 남구의 푸른길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구 중구의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 등 57개 지자체의 119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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