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인천시(시장 송영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28일 인천시 시장실에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3개 기관은 인천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올해부턴 2016년까지 매년 2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인천시는 사업선정 및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담당하며, 인천사회목지공동모금회는 사업추진을 맡는다.
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쪽방촌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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