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이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제34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를 열고 전력수급위기 극복과 에너지효율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실시했다.
현대제철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298억원의 에너지시설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연평균 3만7896toe 규모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건설업체 가운데서는 건설회관 설비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연간 유지관리비 38%를 절감하는 등의 사업을 펼친 GS건설의 이용우 상무보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에는 글로벌 에너지경영시스템을 통해 424억원의 절감효과를 달성한 삼성전기의 최치준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동탑산업훈장에는 송석근 금호석유화학 부사장, 석탑산업훈장에는 김인수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이사 등 총 113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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