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앞 오피스텔 인기
강동구 삼성엔지니어링 앞 오피스텔 인기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2.08.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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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분양가 6300만원

4월 입주가 시작되는 강동구 상일동 첨단업무단지 일대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

강일 첨단업무지구가 지하철 5.9호선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제 2강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에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한 오피스텔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첨단업무단지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식기반산업 위주 기업들이 들어선다. 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10조9000억원, 고용 창출 인원 6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인근 오피스텔 가격이 급등하고 전·월세 매물은 동이 난 상태다.

강일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첨단업무지구 근무자 연봉 수준이 높은데다 20∼30대 연령층이 대부분이라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반면 주변에 신규 오피스텔 공급은 부족해 강일지구에 오피스텔 품귀현상 조짐마저 보인다. 삼성엔지니어링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강동구 강일지구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복층 오피스텔 207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중부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쉬우며 지하철 5.9호선이 구리, 남양주, 하남까지 연장되면 서울 강동권의 첫 관문이 된다.

분양 관계자는 “강일지구 유일의 오피스텔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등 주요 10여개 기업과 협력업체 200여개가 입주를 시작한 첨단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며 "고덕동 재건축으로 인한 대체 주거공간 및 업무공간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총 분양가는 6300만원이며 실투자금은 2700만원이면 가능하다.

계약금은 약 1400만원 정도이며 중도금 50% 대출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을 받는다.  02-42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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