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창원 북면 STX 칸’ 모델하우스를 17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창원 북면 STX 칸’은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규모로, 1단지 854가구, 2단지 23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 가구를 전용면적 59㎡ 111가구, 84㎡ 974가구의 2가지 평형으로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최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에 자연순응형 데크설계로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안정성을 더했다.
또 40% 내외의 녹지율은 단지 내 산책로 및 주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어울려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친환경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단지의 경우 부지 위 아래로 2개의 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문화복지시설, 어린이공원이 자리잡아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2단지는 일자형 단지설계로 단지를 따라 생태연못과 총 길이 약 200m의 자연형 계류를 조성,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남측 조롱산의 자연을 공간 속으로 부드럽게 끌어들이는 전통조경 기법 중 하나인 차경(借景)의 미학도 일품이다.
또한, 3.3㎡당 평균 분양가가 673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창원 도심 아파트 분양가 대비 최대 50% 가까이 저렴하다.
올해 북면 일대에서 공급한 아파트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금액으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STX건설 관계자는 “창원 북면 STX 칸은 합리적인 가격, 쾌적한 주거환경, 도심 접근성 등 실수요자가 원하는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그룹 고향인 창원에서 STX 칸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창원 지역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1544-1933) 창원시 중앙동 삼성생명 옆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창원 북면 STX 칸이 들어서게 될 무동지구는 창원시에서 총 2만2000여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