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른자 신항만에 ‘신상’ 아파트 나온다...설레는 주택시장
부산 노른자 신항만에 ‘신상’ 아파트 나온다...설레는 주택시장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2.06.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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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원대 ‘착한 분양가’ 눈길, 21일 오픈

이지건설은 오는 21일 부산신항 배후 신도시 주거 9.10 블럭에서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m², 84m² 두개 타입 792가구다.

지하 1층 ~ 지상 29층, 총 8개동의 대단지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의 최대 장점은 전 가구 4베이(Bay) 평면에 가변형 벽체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다.

그만큼 일조권과 조망권이 좋고, 내구 공간이 효율적이다.

아파트 외부 마감에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주로 쓰이는 무난간 입면 분할 창호를 사용했다. 이 마감 방식은 외부 조망이 뛰어나고 단열성이 좋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입주자 편의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각 세대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일광소등스위치, 대기전력차단장치 등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 문화 예술 테마광장, 산책로, 친환경 놀이터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테마공원이 마련된다.

이 아파트는 또 단지에서 약 600m 이내 거리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설립될 예정이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이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신항만지역은 현재 근로자 수가 4500여명에 달한다.

개발이 모두 끝나면 항만 물류 종사자 수만 2만명이 넘을 것이라는 추산이다. 

첨단복합물류기지로 개발 중인 부산 신항만지역의 최대 장점은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부산과 서부경남권을 연결하는 거가대교가 지난 2010년 말 개통되면서 거제에서 부산까지의 통행 거리가 종전 140㎞에서 60㎞로 줄었다.

또 신항 제1배후도로(가덕나들목, 신항입구)~가락 나들목을 잇는 총 길이 8.5Km 구간 도로 역시 4차선에서 6차선으로 변경 확장 공사가 내년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웅동지구와 진례 나들목을 연결하는 신항 제2배후도로(15Km)도 201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창원~부산간도로, 소사~논산간도로, 의곡~부산간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될 계획이다.

‘부산 신항만 이지더원’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 부산 지하철 1호선 시청역 부산시청 맞은편에 위치하며 오는 21일 개장할 예정이다. 051-728-6005

▲ 이지더원 야경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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