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장마철을 대비해 하수가 주요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태화강, 동천 등 주요하천 양안에 설치된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4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8개반 32명이 우수토실·토구·중계펌프장 등 11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수토실 펌프 작동여부, 스크린 청소상태, 토구로 하수유출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태화강, 동천 등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정비해 최상의 수질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