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5월 판매, 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쌍용자동차 5월 판매, 두 달 연속 1만대 돌파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2.06.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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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지난 5월 내수 4104대, 수출 6059대를 포함 총 1만16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지난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며 최대 판매를 달성했던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 돌파는 지난해 3월 ‘코란도 C’ 출시 이후 13개월 만이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부산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에 대한 신차 대기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월에 이어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렉스턴 W’가 본격 출시되는 6월 이후에는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는 ‘코란도스포츠’ 와 함께 지난 4월 고유가 추세에 맞춰 새롭게 라인업을 보강한 국내 SUV 최고 연비의 ‘코란도 C’ CHIC 모델(20.1㎞/ℓ (M/T))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 중남미 지역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전월에 이어 6,0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지난 5월 세계대리점대회에 참가한 딜러들이 큰 관심을 보인 ‘렉스턴 W’의 본격적인 선적이 이뤄지면 수출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World Class 수준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 Work of Art(걸작/명작)로 새롭게 탄생한 ‘렉스턴 W’출시를 기념해 시승 및 전시 행사, 온.오프라인 경품 복권 이벤트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고객의 요구 부응은 물론‘렉스턴 W’ 판매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며 “부산 모터쇼에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 ‘렉스턴 W’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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