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확대 추진
대전시,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확대 추진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2.05.2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는 하절기 질소산화물 관리를 통한 오존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아파트,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운영해왔으나, 하절기 오존저감을 위해 경찰관서, 군부대 등 공공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덕경찰서 등 5개 기관과 군부대 차량 300여 대한 점검서비스를 내달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무료점검 서비스는 시와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매연 및 일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점검은 물론 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등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한다.

또 현장에서 배출가스 점검시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고, 기타 정비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는 전문등록업체에서 정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단체 및 기관은 시 환경정책과(☎600-3691~2)로 문의하면 된다.

최규관 시 환경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대기질 개선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기관 및 단체에서는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