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힘, 아산 용화 아이파크 기대감 높여
산업단지 힘, 아산 용화 아이파크 기대감 높여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2.04.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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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황기엔 시세상승 역할 주도해 블루칩으로 꼽혀

주택시장 침체의 대안으로 산업단지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산업단지 근처 아파트는 직주근접효과가 높아 수요가 풍부해 불황에도 쉽게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올해엔 아산, 창원, 울산 등 지방산업단지 인근에서 아파트들이 나올 전망으로 주택 수요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을 고려할 만 하다.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은 일자리가 풍부해 젊은층 비율이 높아 전·월세 수요가 많은 특징이 있다. 또한 직장 근처에 집을 구하려는 신혼부부 등이 몰려 중소형 아파트들의 가격상승폭이 크다. 이렇게 인구 유입이 꾸준하다보니 주택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도 좋은 편이다.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이 일차적으로 개선돼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산업도시일수록 크고 작은 기업들의 입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신규주택 수요가 강하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해 타 지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5월 일부 미분양이 발생했던 래미안 영통 마크원 아파트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1330가구 규모로 전용 84~115㎡의 중대형으로 지어져 있지만 최근 계약이 속속 체결되면서 상반기 내 미분양 전량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체가 밀집한 지역의 배후주거지는 기본적인 수요층이 탄탄한데다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가 증가해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환경 개선될 여지가 크다”며 “특히 지방산업단지 인근에는 택지지구 개발이 같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잘만 고르면 향후 잡짤한 시세차익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4월 충남 아산시 용화동 1394번지 일대 용화택지지구서 분양할 예정인 용화 아이파크는 산업단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다.

 

충청남도의 대표적인 산업단지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아산시의 핵심입지로 인근에 삼성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당진 현대제철 등 대기업들의 연구소 및 생산시설들이 밀집해 있고 각종 크고 작은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있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추가로 충청남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제3세대 산업단지 조성 매뉴얼'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아산권역, 천안권역, 당진권역 등 서북부권역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를 첨단화할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주목받고 있다.

용화 아이파크는(041-5440-500) 지하 2층, 지상 21~31층, 전용 84~110㎡로 구성된 894가구의 아파트다. 주택형별로는 84㎡형이 852가구, 110㎡형 42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체의 95%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특히 용화아이파크는 부지 서쪽면과 남쪽면이 자연녹지로 둘러싸여져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자연공원을 조망가능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공원처럼 펼쳐진 중앙광장, 캠핑장 등을 설치해 365일 청정한 그린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맘스카페, 사계절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선보인다. 또한 일반 주차장보다 10~20㎝(일부) 넓힌 광폭주차공간을 제공해 자가 출퇴근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대중교통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인 온양온천역이 가까이 이용가능하고 KTX 천안 아산역을 차량으로 1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장항선의 개통으로 서울, 천안 도심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반경 1.5km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부지 동측으로 이순신 종합운동장이, 서측으로는 신정호 관광유원지가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용화중·고를 비롯해 중앙초, 풍기초, 온양여중·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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