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가 4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개선사업은 상당구 명암타워 앞, 금천동 한일약국 앞 사거리와 흥덕구 사창사거리, 복대동 터미널 사거리, 수곡동 GS마트 마트 앞 사거리 등 5곳이다
이 구역에는 차로조정, 신호체계 변경,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 또는 정비하며 이달에 시작해 오는 7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지난해 경찰청의 협조로 교통사고 빈도율이 높은 곳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의 교통사고 분석 및 개선안 등을 협조를 받아 선정했다.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정성을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개선이 기대된다.
시 자전거시설담당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흥덕구 봉명사거리 등 9곳에 4억7000만원을 들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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