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인기실감, 한화오벨리스크 방문객 줄이어
반값아파트 인기실감, 한화오벨리스크 방문객 줄이어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2.04.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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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 모델하우스를 가득 메운 방문객 모습

젊음의 거리 홍대 인근에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지난 19일 한화건설은 서울 상암동 상암지구에서 분양하는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모델하우스를 홍대 인근 (구) 청기와 주유소 부지에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동안 약1만6000여명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 상암지구에 최초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인데다 가격까지 저렴해 상품과 가격 모두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저마다 주택형을 둘러보며 상담을 받는 모습이 사뭇 진지했다. 타입별 특장점과 입지특성, 분양조건을 물어보며 자세한 상담을 받으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담을 받은 강남구에 거주 중인 김씨(32세)는 “내년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상암DMC 내로 이전을 할 예정이다”며 “분양가가 현재 살고 있는 오피스텔보다 저렴하고 회사로 출퇴근도 편리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60만원대로 최근 분양된 강남의 한 오피스텔이 3.3㎡ 당 1600만원대의 분양가가 형성된 것에 비해 월등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는 전용면적 19㎡와 20㎡의 경우 1억3000만원, 24㎡는 1억5000만원 선으로 투자비용 대비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상암 지구에는 아직까지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 공급된 사례가 없어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에 대한 희소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상암 한화 오벨리스크’는(02-334-0708)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9~39㎡ 897실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19㎡, 20㎡, 24㎡가 전체의 98%를 차지하는 소형 오피스텔이다.

청약접수는 오늘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25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당첨자에 대한 계약은 26~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구 청기와 주유소 부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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