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토목분야 대상 CM전문교육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서울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목분야 CM발주가 저조함에 따라 국토해양부에서는 작년 6월 ‘예산집행 효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발주청에서 사업계획 수립 시 CM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토록 전 산하기관에 시달한바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CM을 조속히 활성화시키기 위해 CM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 전 발주기관에 시달하고 앞으로도 3건의 토목분야 CM시범사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책에 힘입어 부산북항재개발 1-2단계사업, 국립백두대간 테라피단지 조성사업,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인천국제공항 3단계 조성사업 등 대규모 토목분야 CM발주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CM협회는 이에 따라 토목분야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확대 편성해 프로젝트 참여자 등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연구기관, 학계 및 업계의 토목분야 전문가 등 전문강사진을 구성해 CM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CM제도 및 활용방안, CM업무수행계획서 및 절차서 작성요령, 사업타당성분석 및 사례, 공사비분석 및 개략공사비 적정성검토기법, 입찰 및 계약관리기법, PMIS운영기법, 공정·공사비 통합관리기법, VE운용기법 및 사례, LCC분석 및 기법, 건설클레임 및 분쟁의 해결수단과 절차, CM수행사례 등 토목분야를 중점으로 폭 넓게 구성돼 있다.
본 교육과정의 특전으로는 CM등 건설용역 PQ평가 시 평점이 부여되고,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비중 일부가 환급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공무원에 대해서는 교육훈련평정 시 가점이 부여되고, APEC엔지니어 수강교육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cmak.or.kr) 협회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교육훈련본부(02-585-47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