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돌머리·손불학산지구 해안 휴양지 조성
함평군, 돌머리·손불학산지구 해안 휴양지 조성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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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442억원 투입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돌머리와 손불 학산지구에 해안 휴양지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해양경관이 뛰어난 바닷가 또는 자연형성지 등 연안 유휴지를 활용해 국민들이 언제든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여가 휴양시설 조성사업'에 두 곳이 확정돼 총 사업비 442억원(국비 431억원)이 지원된다.

국비 119억원이 지원되는 돌머리지구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해 해변탐방로, 진입도로, 바다목장 체험장, 오토캠핑장 등 종합복합해양공원을 조성한다.

또 손불 학산지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전액 국비인 총 사업비 312억원을 투자해 종합해양문화시설과 휴양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김용진 해양수산담당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함평만에 국민여가 휴양시설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함평만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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