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본격추진
강화군,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본격추진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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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23일 과천시 정부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 최종보고회에 참석하고 그간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수행한 타당성재조사 결과가 경제적으로 타당하게 검토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타당성재조사 용역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 책임연구원 보고에 의하면 사업추진 가능 노선(위치: 석모∼황청간, 연장: L=1.54km)은 수심이 낮고 교량형식이 예비타당성 조사와 같은 PSC 박스 거더교 형식으로 사업비가 절감돼 경제적 타당성(B/C 1이상) 조건을 충족해 사업추진 가능하다는 조사결과를 보고했다.

이로써 강화군은 실질적 사업추진이 가능한 노선 및 총사업비가 사실상 확정될 수 있게 됐으며, 2012년 국비 예산확보에도 문제가 없어 앞으로 사전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교량건설 사업이 빠른 시일내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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