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방본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광주시 소방본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2.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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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는 성탄절을 전후한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기간인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다.

이 기간은 들뜬 사회분위기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소방본부는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100여 명을 동원해 주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연말 모임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1300여 곳에 대한 비상구 폐쇄와 피난통로에 물건을 쌓아 두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방학과 성탄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시설과 유원지, 교회·성당 등 464곳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오는 31일 구 도청 앞에서 열리는 송·신년 행사장 등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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