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⑨벽산건설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⑨벽산건설
  • 황윤태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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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디자인 프로젝트 적극 도입
   
 
벽산건설은 올해 맞춤 아파트인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벽산건설은 소비자 심층 조사를 통해 소비자 트랜드가 ‘customized : 맞춤 아파트’라는 결과를 도출,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Self-Design Project’를 선택했다.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는 고객 맞춤형의 아파트를 제공해 획일화된 공간이라는 아파트의 단점을 탈피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살리고자 채택됐다.벽산건설은 모든 프로젝트에서 플랫 슬라브 구조를 최대한 많은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며 다양한 가변형 구조와 인테리어 선택 등 여러 가지 적용 가능한 분야에서 고객들에게 ‘맞춤 아파트’의 장점과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다.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는 현재 공간 구조의 맞춤화, 인테리어 스타일의 선택 등 아파트 평면과 공간에 대한 내용이 주로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정보통신 인프라의 맞춤화, 아파트내 커뮤니티 공간의 맞춤화, energy saving system의 맞춤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맞춤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벽산건설은 주로 주상복합에 적용되던 ‘라멘조 공법’과 ‘플랫슬라브’ 구조를 아파트에 본격적으로 도입해 집안 구조 변형이 가능하게 했다.플랫 슬라브 구조는 설계상의 공법으로 벽식 구조가 아닌 벽체를 자유롭게 이동 변경 할 수 있어 입주가가 실내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이에 따라 세대원 수의 변동이 있을 경우 구조 기둥을 제외한 방을 구획하는 벽을 제거 할 수 있어 거실을 넓게 쓰거나, 주방과 작은 방을 확장해 식사 공간을 넓힐 수 있는 등 다양한 모습의 아파트가 될 수 있다. 벽을 허무는 것 뿐 아니라 설치도 쉬워 넓게 쓰던 거실을 방으로 쓸 수도 있다. 벽산건설이 지난 2005년 12월 분양한 인천 도림지구 벽산블루밍 모델하우스에 똑같은 32평형 아파트에 서로 다른 ‘Self Design Project’를 적용했다.지난 2006년 5월에 분양한 함안 광려천 블루밍의 경우 ‘셀프 디자인 프로젝트’를 적극 적용한 예다. 플랫 슬라브 구조를 적용해 평형별로 다양한 평면구조가 가능하도록 했다.48평형의 경우 기본인 침실 4개소 평면에서 벽이 없이 아파트 전체가 원룸처럼 트인 스튜디오 타입까지 총 9개의 평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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