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①대우건설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①대우건설
  • 황윤태
  • 승인 2007.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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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공간 평면 개발
   
 
대우건설은 지난해 아파트단지 주거환경과 공간구조, 인테리어 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프리미엄 생활공간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엔 건설업계 1위의 자존심을 걸고 전반적인 푸르지오의 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전문 인력과 조직을 대대적으로 보강하고 상품개발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푸르지오의 상품전략은 무엇보다 주거공간의 새로운 변신이 눈에 띈다. 우선 공간구조에서는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됨에 따라 확장을 감안한 새로운 기능공간의 평면이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AV룸, 스튜디오, 공작실, 도서실 등의 다양한 기능공간들이 개발됐으며 내년에 분양되는 푸르지오에 선택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의 중요한 생활공간인 욕실을 대형화, 고급화, 다양화해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미래형 홈네트워크 시스템, 신소재 조명기구 등 유비쿼터스 제품들도 적용된다.단지 주거환경에선 외부환경 기준안을 통해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채광, 로비 등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며 단지내 커뮤니티 공간을 강화하기 위해 피트니스센터, 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다양화하고 고급화할 예정이다. 또 푸르지오의 디자인 요소를 동출입구에 적용해 조형미와 함께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조경공간을 설치해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엔 우주왕복선을 형상화한 테마놀이터 ‘사이언스-파크’를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해 디자인등록을 출원했다.‘사이언스-파크’는 기존의 특색없는 아파트 놀이시설을 벗어나 단지내 주요 입주민인 어린이들의 인성·감성·지성의 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친환경 교육시설로 개발됐으며 오는 7월 신동탄 푸르지오에 시범 설치되고 오는 4월 분양되는 대구 월드마크 웨스트엔드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인테리어에서도 아트월, 가구 및 욕실제품 등 특화 아이템을 개발해 푸르지오만의 프리미엄 생활공간을 창조할 계획이다.대우건설은 아파트의 주사용자인 주부의 시각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비교 분석 및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생한 것이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이다. 주부들로 구성된 ‘푸르지오 리더스 클럽’은 실생활에서 느끼는 아파트 실내외의 각종 마감·수납·디자인·외부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대우건설은 이를 실제 사업기획과 설계 및 인테리어 등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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