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
[창간특집] 아파트 디자인 경쟁시대
  • 관리자
  • 승인 2007.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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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브랜드 넘어 디자인 경쟁시대 본격화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브랜드 경쟁에 이어 디자인 경쟁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디자인 경영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건설회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강화는 이제 디자인 경영 강화로 진화되고 있다.디자인이 기업의 얼굴이자 이미지로 사업성공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건설사들은 아파트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 조경 등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디자인하고 있다. 건설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앞으로 더 활발해 지면서 디자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대우건설은 최근 우주왕복선을 형상화한 테마놀이터 ‘사이언스-파크’를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개발해 디자인 등록을 출원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조경, 인테디어 전문가로 구성된 디자인실을 설립해 래미안 고유의 디자인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현대건설은 디자인 차별화를 위해 미국, 홍콩, 호주, 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 업체와 함께 획기적인 외관 디자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2월초 자이(Xi) 디자인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주거공간을 창조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디자인 워크숍 ‘2007 Xi Design Fiesta(자이 디자인피에스타)’을 개최해 참신하고 이상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아파트를 지을 때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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