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을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지원한 희망봉사단의 활동 성과보고회를 22일 대전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국토해양부, 희망봉사단 및 그 가족등 140여 명이 참석한다.
희망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10월말까지 약 8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병원 및 외출 보조동행, 집수리, 유자녀 학습지도, 청소, 지원 구비서류 준비 및 신청, 가사활동 등 총 7700여 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봉사단원 10명에게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은 강명아(서울), 옥순덕(부산), 장호욱(대구), 김순희(대전), 김현우(전북) 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이창연(인천), 이재화(인천), 손기성(경기), 정영숙(강원), 윤경화(경남) 씨 등이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희망봉사단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장이 마련돼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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