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좋은 경춘선 주변 아파트 어디
서울 접근성 좋은 경춘선 주변 아파트 어디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11.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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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주변 환경 자랑인 남양주, 청평, 춘천 등 관심 꾸준

지난해 12월 개통된 경춘선 복선전철로 기본 주거환경이 쾌적한 남양주, 청평, 춘천 등의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경춘선 급행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춘천에서 서울 용산까지 60분대로 좁혀져 이 지역 집값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청평과 춘천지역 내에서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다.

최근 5년 간 신규 입주 물량을 살펴보면 청평, 가평은 1131가구, 춘천은 867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강원도 춘천, 남양주 등 경춘선 주변지역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아파트 8곳 총 717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가평군 ‘청평 세광 ILGA’

세광종합건설은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 ‘세광ILGA’를 11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243가구 전용 59~84㎡로 구성돼 있으며, 청평호반, 북한강, 호명산, 화야산 등 조망권이 확보된 단지로 꼽힌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돼 있어 일조권이 우수하고 경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 대에 진입 가능하다.

▲남양주시 남양주 ‘별내 우미린2차’

별내지구 A3-2블록에 위치한 ‘남양주 별내 우미린2차’는 총 902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01㎡로 오는 2012년 1월 분양 예정이다.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별내역이 3km 이내 거리에 있으며, 국사봉, 생태하천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별내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남양주시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

쌍용건설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남양주 화도 쌍용예가’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총 808가구로 최고 23층, 14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09㎡로 구성된다.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을 이용해 서울 및 강남, 외곽 지역으로 이동이 쉽고, 단지 동쪽으로는 녹지가 조성돼 있다.

또 서쪽으로는 묵현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환경으로는 마석초중, 송라초중, 창현초, 삼석고 등이 있다.

▲남양주시 ‘화도 현대성우오스타’

‘화도 현대성우오스타’가 올해 하반기 분양을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총 2935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로 중대형 면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작년에 개통한 경춘선 복선전철 마석역과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나들목과 46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 또한 좋은 편이다.

▲남양주시 ‘남양주 퇴계원 힐스테이트’

‘남양주퇴계원 힐스테이트’가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07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최고 22층 21개동으로 공급된다.

경춘선 복선전철 퇴계원역에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고, 12월에 개통예정인 경춘선 고속화열차를 이용하면 서울 용산까지 20분 대에 진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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