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제주 아라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 ‘제주 아라 아이파크’ 분양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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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조망, 8가지 평면 적용

▲ '제주 아라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이 제주도에서 지난 2001년 준공 이후 10년만에 분양에 나선다.

현대산업개발이 제주시 아라동 아라지구 A2블록에 ‘제주 아라 아이파크’를 본격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 아라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1~14층, 총 10개동 규모로, 공급면적은 전용 ▲84㎡ 378가구 ▲107㎡ 208가구 ▲133㎡ 28가구 등 총 614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30만원대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기준 84㎡ 5개 타입을 비롯한 총 8가지 타입의 주택형을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아파트의 각 세대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평면설계를 적용해,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특히, 손빨래 공간을 중시하는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해 각 세대 보조 주방 내 별도의 입식 손빨래 싱크를 마련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토록 배치했으며, 일부 동에는 필로티를 적용해 단지의 개방감을 높이고, 지하주차장과 본동을 연결하는 등 입주민의 생활 편리성을 고려했다.

실내골프장과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단지 내 중앙광장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리조트풍으로 연출해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지 인근에 아라 초중교, 신성여중고, 대기고, 중앙여고 등 신흥 명문학군의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제주시청, 제주지방법원검찰청, 제주소방서 등의 관공서가 모두 반경 3.5㎞ 내에 위치하는 등 행정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한라수목원과 제주아트센터를 비롯한 관광·문화시설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는 입지적 조건에 중앙로, 연북로, 아연로 등을 통해 제주도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아라지구는 제주시 아라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92만5547㎡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인근에 제주대학병원, 제주대학,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 향후 거주인구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6일 오픈 예정이며, 제주소방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거쳐 3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3년 9월로 예정이다.

분양문의 : 064) 7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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