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환경산단 토지보상 50% 진척
강진 환경산단 토지보상 50% 진척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1.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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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일원에 65만9759㎡(약 20만평)로 조성되고 있는 "강진 환경산업단지"가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토지보상이 이날 현재 50%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런 추세라면 오는 12월중 공사를 착공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산업시설부지에 대한 선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치업종은 통신장비 및 전기장비 제조업체,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 폐기물수집·운반·처리 및 원료재생업체, 조립금속제품 제조업체,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체, 환경정화 및 복원업체, 운송장비 제조업체 등이다.

강진 환경산업단지 보상이 이렇게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지난해부터 국비 등을 지원받아 환경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 부지도 한 몫 했다.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는 201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율은 20%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윤병현 산단팀장은 "강진 환경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생산증대효과 4000억 원, 부가가치 증대효과 1000억 원 및 30여개업체 입주로 인한 10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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