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19일 입찰 앞둬 ‘관심’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19일 입찰 앞둬 ‘관심’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0.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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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입주 해운대 아이파크 최고 72층엔 명품쇼핑시설까지 갖춰

 
해운대 고급 주상복합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가 19일 입찰방식으로 일반에 선보인다. 대상 상가는 T2(주거2동) 공급면적 99~278㎡ 7실, T3(주거3동) 106~404㎡ 9실, C2(판매동) 47~1212㎡ 33실 등 총 49실 중 39실이다.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는 부산 최고급 상권에 속하는 해운대 마린시티 상권에 위치한다. 수영만에서 송정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에 인접한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에는 레저, 문화를 즐기는 수요층이 몰릴 것이란 분석이다.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 관계자는 “수영만 일대는 전국적인 부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는 수영만 일대의 마린시티 상권의 가치를 더해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가 인근에는 1만 가구 규모의 배후 주거단지가 위치한다. 이들 주거단지는 부산에서 최고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곳으로 소비수준도 상대적으로 높은 게 특징이다.

유동인구 흡수도 유리하다. 해운대 아이파크 상가에는 명품쇼핑시설이 위치해 유동인구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또 단지 인근에 250여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도 건설 중이라 고급수요 확보는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마린시티에서도 해운대 아이파크의 외관은 눈에 띈다. 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파도와 바다의 형상을 따와 디자인한 해운대 아이파크는 최고 72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가구수도 무려 1631가구에 이를 정도의 대단지다.

1600가구 대단지 고급 수요가 상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동과 이어진 2층 스카이브릿지(구름다리 통로)를 통해 입주민 수요를 자연스레 상가로 연결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상가활성화를 위해 임대분 상가에 대해 은행 및 프리미엄 식품관 등의 유치를 확정했다.

문의 (051) 741-3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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