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로 7월 개통…한강신도시 날개 달았다
김포한강로 7월 개통…한강신도시 날개 달았다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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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수혜지로 한라비발디 꼽혀

교통호재는 물론 한강조망권까지 갖춘 아파트가 주인을 찾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한라건설이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가 주인공.

이 단지는 한강신도시 아파트 가운데서도 한강 조망권이 뛰어나 한강신도시 노른자 아파트로 꼽힌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바로 앞에 한강이 위치해 대부분의 가구에서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시공사인 한라건설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국의 유명 설계회사인 TCA社와 공동으로 단지를 설계했다.

◆여의도까지 20분대

교통호재도 겹쳤다.

지난 7월 김포한강로가 개통돼 여의도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한때 한강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불편한 교통여건은 흠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거벨트 중심지로 거듭 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신도시의 교통 여건이 나아지면서 이 지역 분양 시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셋값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과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한 한강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강신도시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들이 부쩍 늘어났다.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 문의가 급증했다”면서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여의도 등 서울 도심권 이동이 수월해진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는 단지 바로 앞으로 김포한강로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며, 이외에도 올림픽대로 확장(2012년 완공예정)과 김포우회도로 및 48번국도 마송~누산IC구간 6차로 확장(2012년 완공예정)으로 서울, 일산, 인천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탁월해질 전망이다.

◆한강 조망권 극대화 3면 개방형 평면 눈길

한강신도시 한라비발디는 총857세대의 대단지로 전용면적기준 105㎡형 513세대, 106㎡형 284세대, 126㎡형 60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에는 약 1,400㎡ 규모의 중앙광장인 비발디플라자를 비롯하여 약1.3km의 산책로, 약 1,000㎡의 생태수공간,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형 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일부 세대는 3면 개방형 평면도 도입된다. 한강 조망을 파노라마로 누릴 수 있도록 발코니 확장 시에는 철재 난간대가 없는 강화유리소재의 거실 조망창을 설치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4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99-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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