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1년 10월 1일에 부주산 테니스장을 개장하고 직접운영을 시작한다.
부주산 체육공원에 있는 테니스장 앙투카 코트 12면을 새롭게 정비하고 전문인력 2명(테니스지도자 1명, 전문관리인 1명)을 채용해 테니스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테니스 강습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테니스 동호인들의 기량향상은 물론 서남권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발전이 기대된다.
테니스 강습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하며 회원 접수는 전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선착순 모집하고 강습인원은 초급 16명, 중급 16명, 고급 8명으로 총 40명이며 강습과정은 초급·중급·고급반 각각 2개 반이다.
강습요일은 화·목, 수·금요일중 2일씩 실시하고 강습시간은 초급 16:30∼17:30, 중급 10:30∼11:30, 고급 16:30∼17:30씩 1시간으로 테니스 지도자와 전문 관리인이 지도하며 수강료는 초급·중급은 6만원, 고급은 7만원이다.
시는 테니스장 정상화를 위해 매일 2시간 이상 스프링클러 살수와 코트 바닥솔질, 전동기 롤러다지기를 실시하고 월 1회 앙투카(구운 황토흙)살포와 소금뿌리기를 통해 코트 활용을 강화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주변에 잡목제거와 배수로 정비, 출입구 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주산 테니스장은 2006년 12월에 물을 잘 흡수하는 앙투카 코트 12면, 본부석 1동, 스탠드 1200여석, 몽골텐트 쉼터 2동, 그늘막 2개소 등을 마련해 사용해 왔으며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10시까지 사용하고 있다.
현재 테니스장 사용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군인 1300원, 경노·국가유공자 1000원이며 야간에는 5할 가산되고, 단체는 어른 11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경노·국가유공자 800원, 월 회원은 어른 1만5000원, 청소년·군인 1만2000원, 경노·국가유공자 1만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휴장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날,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정하는 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