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 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초청강연 및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속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이곳은 빔 프로젝트를 빌려써오다 이 소식을 듣게된 우림건설이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우림건설 박정인 나눔위원장은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급여를 적립해 마련한 기금은 그 목적과 정신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생각”이라며 “우림건설이 지원한 비품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우림건설의 급여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997년 급여나눔을 시작해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와서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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