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제주 달리 작은도서관 비품 지원
우림건설, 제주 달리 작은도서관 비품 지원
  • 권일구 기자
  • 승인 2011.09.0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 달리 작은도서관'비품전달식(사진 좌측 우림건설 이상엽 홍보부장)
우림건설이 워크아웃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급여를 1%씩 적립한 나눔기금으로 ‘제주 달리 작은도서관’에 빔 프로젝트를 비롯한 비품과 도서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달리 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위한 초청강연 및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마을속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동안 이곳은 빔 프로젝트를 빌려써오다 이 소식을 듣게된 우림건설이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우림건설 박정인 나눔위원장은 “어려운 경영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급여를 적립해 마련한 기금은 그 목적과 정신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임직원들의 생각”이라며 “우림건설이 지원한 비품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면 기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우림건설의 급여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1997년 급여나눔을 시작해 2009년 워크아웃에 들어와서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