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수해피해 응급복구 경이적 성과
양주시 수해피해 응급복구 경이적 성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1.08.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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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주지역에 집중호우로 평균 강우량이 564.0㎜를 기록했다. 그 가운데 양주남면 619㎜, 광적면 660㎜로 은현면 지역은 695㎜로 특히 은현면에 내린 집중호우는 전국최대 강우량을 보였다.

이에 양주시는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사태에 준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전 공무원의 비상소집 및 전 직원 하계휴가 제한 등 특별초지를 통해 지난 8월 8일까지 100%로 수해복구를 달성이라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이는 양주시가 호우피해에 대한 각종 집계현황을 비추어 볼때 타 지역인 동두천, 포천, 연천 등 보다 더 피해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시가 단기 내에 최선의 복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황발생시 시 전역에 걸친 수해 현장을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 완벽한 계획을 수립과 신속한 지원으로 1차 응급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상황실 운영에 따른 민·관·군 유기적수해복구체재가 단기간에 수해복구 1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특히 전 직원 하계휴가 제한 조치 및 주말 휴일반납 등 시 8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 현장에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에서 나온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수해복구가 단 기간 내에 정상화된 요인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이 따듯한 이웃사랑의 결과이다. 특히 시는 많은 피해가 속출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나 언론을 통해 수해복구 지원 등에 협조를 구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수해복구를 추진한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양주지역은 수해로 인해 인명피해 3명(사망2 부상1), 이재민은 167가구 454명으로 24세대는 53명은 대피소에 수용했으며, 사유시설피해(주택 및 농경지) 2484건 17억원, 공공시설피해(도로 및 하천 등)644건 305억원의 수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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