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益 전년동기 대비 64% 감소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011년 2분기 매출액은 1조3100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꾸준한 수요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6.6%(813억원)이 증가했으나, 유가급등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4.1% 감소했다.
여객부문은 대지진 영향에 따른 일본노선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중국 및 동남아 노선의 승객 증가로 국제선 수요(RPK: Revenue Passenger Kilometer, 유상여객킬로미터)가 전년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또 화물부문은 공급 증가와 꾸준한 환적 및 수출화물 수요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5% 이상의 수요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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