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유용미생물 활용 특별교육 실시
완도군 유용미생물 활용 특별교육 실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8.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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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미생물전문가 초청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해 지난달 29일 친환경 농업실천을 위한 유용미생물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 서장선 박사로부터 유용미생물에 관심이 있는 강소농 경영체 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토양미생물이 서식하는 흙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농업미생물의 총론과 배양, 보존 및 농업에서의 미생물의 활용방법 등 친환경농업 실천에 있어서 미생물제제 이용의 기본조건과 주의사항 등 심도있는 교육을 두시간여 실시함으로서 교육에 참여한 강소농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위해 출강한 서장선 박사는 우리군의 강소농 지역담당관으로서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지원, 현장컨설팅 등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전문 경영역량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외국에 비해 경영규모가 작지만 전문교육, 컨설팅, 관련기술개발 등 혁신역량을 갖추어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쟁력의 향상 핵심주체로 성장할 농업경영체를 말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에서 2015년까지 10만호를 육성할 계획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금호)는 "현재 각 분야별 시범농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100농가를 육성중에 있으며, 각 품목별로 매니저를 지정해 경영진단, 현장컨설팅을 바탕으로 10% 소득향상을 목표로 기술지원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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