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국제유가 급등에 대비하고 어류·전복양식어가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수산양식장 이용효율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지열, 폐열을 이용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완도군에서는 수산양식장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비 26억36만1000원(보조80% 자담20%)을 확보해, 수산업법 및 내수면 어업법에 의한 양식 어업(종묘생산어업) 면허, 허가, 신고를 취득해 해수 또는 담수를 직·간접 이용하는 양식시설이다.
이는 수조전체 환수량 100톤/1일 이상 또는 수면적 600㎡이상 시설로서 폐열원이 발생하는 시설에 지원이 가능하고, 종묘생산의 경우에는 수면적 300㎡이상인 시설에 개 소당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 중에 있다.
사업시행은 완도군에서 한국농어촌진흥공사와 업무대행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사업시행, 설계, 감리, 준공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이용 절감과 노후화된 시설에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해 에너지이용 효율을 높이게 됨에 따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으로 어·패류양식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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