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음식쓰레기 종량제 중간보고회 개최
부천시, 음식쓰레기 종량제 중간보고회 개최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8.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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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연구 용역에 반영

부천시는 2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 주재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환경부 및 녹색성장위원회에서 2012년까지 음식물류 종량제 전면 시행계획에 맞춰 부천시에 가장 적합한 종량제 방식을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는 부천시의회 소속 의원과 각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친회장, 부녀회장등 자생단체장을 비롯 쓰시협 관계자, 부천시아파트연합회, 시민단체, 청소업체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배효원 맑은물청소사업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경제행정연구원 이원규 본부장의 용역진행상황 보고, 질문·응답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배은숙 아이쿱 부천시민 생협이사는 주부들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병일 의원은 종량제 배출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종량제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며, 종량제 시행에 따른 소요예산과 종량제 시행에 따른 수수료 수입 추정 등을 8월말까지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종량제 추진방안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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