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윤정수)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달 21일부터 28일 까지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더위와 장마로 인해 작업장 여건이 불리해짐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관할 5개 국유림관리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장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작업자간 안전거리 준수 여부, 각종 기계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비상약품 비치 여부, 월 1회 이상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며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실행 요령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교육도 병행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해 숲을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건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