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문경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준공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8.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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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저장고 등 최신 설비 갖춰

문경농협(조합장 황준식)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가 확충돼 지난 1일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정부와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사과주산지인 문경사과의 상품성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여 판매를 촉진하고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년간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어졌다.

저온저장고 2동 1048㎡와 최신식 선별기 등을 갖추고 올해 햇사과인 '아오리(쓰가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김병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부본부장 등 많은 외부인사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또한, 햇사과인 '아오리'의 첫 출하와 더불어 올 한해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사과의 높은 가격과 풍년을 기원하는 출하식도 가졌다.

문경시는 이번 문경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확충 및 시설현대화로 사과 주산지인 문경사과의 우수성과 대도시 소비자의 신뢰구축으로 향후 판로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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