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 ‘퀸덤’아파트 해외교민에 인기
영조주택, ‘퀸덤’아파트 해외교민에 인기
  • 권일구
  • 승인 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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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자 입주비율 10%대 끌어 올릴 듯
영조주택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건설경기 불황속에도 선전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조주택은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퀸덤2차’ 아파트가 분양계약 1개월만에 58%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특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이 계약한 건수는 전체 분양물량(1041가구)의 1%를 차지할 만큼 해외교민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영조주택 윤호원 회장은 “분양계약개시 1개월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현지 교민 12명이 계약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교포 비율을 1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46평이상 중대형 물량만을 분양하고 있는 ‘퀸덤’2차분은 계약개시 1개월여만에 58%(605가구)를 넘어서 이례적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기피시즌인 겨울철에 분양을 시작한데다 고분양가로 인해 분양성과에 대해 많은 우려를 자아냈던 ‘퀸덤’ 2차의 분양성과는 그래서 더욱 주목된다. 윤 회장은 “5~10층 저·중층에 바닷가 조망이 좋고, 세계 최고수준의 인테리어 디자인, 최고급 마감재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성과”라며 “자녀교육과 서부산 명지신호지구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선점에 나선 똑똑한 부산경남 시민들이 차분하게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국내 교육열기 및 기러기아빠 가족해체로 부작용을 보이는 조기 유학 폐해가 드러나면서 국내에서 해외교육 및 영어사용 체험이 일상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퀸덤’아파트의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한편, ‘퀸덤’이 해외마케팅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퀸덤’의 품질이 세계의 고급주거공간과 비교해 충분한 비교우위를 갖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 된다. 뿐만 아니라 3대 테마 7대 특화 및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명품 인테리어 관련 차별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신항만, 국제업무도시, 친환경, 국제적 교통망 등이 큰 몫을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윤 회장은 “해외 마케팅을 통해 단지 내 외국인과 교포 등을 입주자 전체 10%까지 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렇게 하면 국제화 영어사용 환경이 충분히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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