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 생태마을 자연 해설사 육성
서귀포시, 예래 생태마을 자연 해설사 육성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1.07.01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래 생태마을위원회(회장 강창완)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예래생태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 생태체험관에서 생태교육연구소 현원학 소장과 정상배 제주자연학교 교장을 초빙한 가운데 자연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년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시 예래 생태마을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주민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서는 해설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방법, 방문객들이 마을에 와서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예래 생태마을의 유래와 역사 등의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실내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예래마을에 위치한 대왕수천과 군산을 비롯한 오름, 목장 길, 해안선 트레킹 코스 등의 현장을 방문해 자연자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태마을의 중요성을 해설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앞으로도 예래 생태마을에서는 지역주민 해설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